가공식품 왜 안좋을까?

가공식품이라는 용어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접하는 식품이지만 그 정의와 종류, 처리 과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그럼 이제  가공식품에 대해 알아볼 시간이에요!  

 

가공식품이란?

 

가공식품(processed food)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을 보존과 조리가 용이하도록 여러 가공 방법을 통해 맛과 저장성을 높인 식품을 말합니다. 자연식품에 비해 미생물의 발육이 어려워 오래 보존할 수 있고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원래의 맛과 영양소가 감소할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가공식품의 종류
가공식품은 크게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조미 가공식품: 소금, 설탕, 식초, 장류 등을 첨가해 맛을 들인 식품. 예를 들면 조미김, 조미 오징어, 조미 멸치 등이 있습니다.

 

저장과 조리가 용이한 식품: 식품을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하고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가공식품입니다. 즉석식품, 냉동식품, 통조림 식품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영양가 강화식품: 비타민, 무기질 등을 첨가해 영양가를 향상한 식품입니다. 이에 따라 특정 영양소 결핍이 우려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가공식품의 가공 과정
가공식품은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은 식품의 특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가공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리적 방법: 절단, 분쇄, 혼합과 같은 가공 방법입니다.
화학적 방법: 보존제와 향신료 첨가 등입니다.
생물학적 방법: 발효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건강한 가공식품 선택하기
모든 가공식품이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소금이나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통조림 야채나 과일, 냉동 야채는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고 실용적입니다. 단, 가공 과정에서 첨가되는 다양한 첨가물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제품을 선택할 때는 성분 표시를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식품의 섭취는 현대 사회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 되었지만,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여러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가공식품이 건강에 안 좋은 이유를 몇 가지 중요한 사항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가공식품의 위험성

영양가의 불균형: 가공식품은 대체로 과도한 당분, 나트륨, 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으며, 필수 영양소는 부족하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러한 영양가의 불균형은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화학 첨가물의 사용: 방부제, 인공색소, 인공향료 등 다양한 화학 첨가물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식품의 맛이나 색을 개선하기 위해 첨가되지만,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에 부적합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중독성: 일부 가공식품은 고도로 정제된 성분들로 인해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 과식을 유도합니다. 이는 체중 증가와 같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질환 위험 증가: 장기간에 걸쳐 가공식품을 주요 식단으로 섭취할 경우, 암, 심장 질환, 치매 등 다양한 만성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치료 효과 감소: 가공식품의 과도한 섭취는 신체의 염증 반응을 증가시키고 면역 기능을 저하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신체의 자연 치유 능력을 약화할 수 있습니다.

 

가공식품의 편리함과 맛은 매력적일 수 있지만, 건강을 위해 가급적 천연 식품을 섭취하고,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식사 준비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고, 식품 라벨을 꼼꼼히 확인하여 선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사를 통해 오래오래 건강을 지켜나가세요! 

 

가공식품 속 화학첨가물

가공식품이 나쁜 가장 큰이유는 바로 가공식품속 화학첨가물 때문일텐데요.

화학 첨가물은 오늘날 식품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보존 기간 연장, 맛과 색의 풍부한 부여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사용되며, 이는 제품의 매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대중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화학 첨가물에 대한 걱정과 오해도 존재합니다. 이번에는 화학 첨가물의 정의, 종류, 장단점, 그리고 안전한 사용에 대해 자세히 다루려 합니다.

화학 첨가물이란?
화학 첨가물은 식품 제조 시 기술적∙영양적 효과를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물질입니다. 이는 식품을 제조, 가공 또는 보존하는 과정에서 넣거나 섞이게 되며, 맛, 색, 보존력 향상을 위해 사용됩니다. 인류 최초의 첨가물은 고대 중국에서 만들어진 두부와 서양의 육류 보존을 위해 사용된 암염 등이 있습니다.


화학 첨가물의 종류

 

감미료: 자일리톨, 사카린나트륨 등, 단맛을 부여합니다.

 

보존료: 소브산, 안식향산 등, 미생물 변질 방지와 식품 보존 기간을 연장합니다.

 

산도조절제 & 알칼리 조절제: 구연산, 수산화나트륨 등, 식품의 산도나 알칼리도를 조절합니다.

 

영양강화제: 제조 공정 중 손실된 영양소를 보충합니다.

 

인공색소 & 인공향료: 음식의 색과 향을 강화하거나 추가합니다.

 

 

화학 첨가물의 안전성과 규제
화학 첨가물이 식품에 추가되면, 이는 반드시 국가의 식품 안전 기준에 부합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는 식품첨가물의 안전 사용을 위해 엄격한 기준과 규정을 마련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학적 합성첨가물과 천연첨가물에 대한 분류, 적용할 수 있는 최대 기준 등이 정해져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는 제품은 시장에 출시될 수 없습니다.

안전한 화학 첨가물 사용을 위한 팁

 

제품의 성분 표시 확인: 구매 전 제품의 성분 표시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과도한 섭취 피하기: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는 첨가물 섭취는 피합니다.

 

자연식품 위주의 식사: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에서 나오는 식품을 먼저 섭취합니다.

 

 

화학 첨가물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정보는 건강한 식품 선택에 큰 도움을 줍니다. 화학 첨가물이 전부 해롭지만은 않으며, 안전한 섭취 기준 내에서는 충분히 용인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로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을 선택할 때는 항상 신중해야 하며, 가능한 한 천연 식품을 먼저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